인천지리적 특성 이용한 계양구 발전방안
인천지리적 특성 이용한 계양구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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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보다 발전된 도시건설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골몰하고 있다. 우리 계양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구의 지리적 여건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신공항고속도로, 신공항고속철도, 경인아라뱃길, 김포공항 등 도시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망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다. 구 전체 면적의 56%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거주하는 배드타운화 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저해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살려 경인아라뱃길과 서운산업단지 조성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고자 한다.

먼저 국책사업으로 건설한 경인아라뱃길 활용방안이다. 2012년 6월 준공을 눈앞에 둔 경인아라뱃길 구간에 조성되는 친수여가시설은 파크웨이, 아라계곡, 수향원, 두리생태공원, 선착장, 쌈지공원 등이 있으나, 계양구는 경인아라뱃길을 운행하는 선박이 지나가는 지역에 지나지 않을 뿐 이용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테마 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인아라뱃길을 찾는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레져활동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가족단위 여가시설인 오토캠핑장을 두리생태공원 내 조성되도록 조치하는 한편 경인아라뱃길과 계양산을 연계한 관광·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양산 녹지축과의 자전거길, 보행로를 구축하여 수변공간과 자연산림자원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대중교통접근성이 뛰어난 계양역에 자전거 광장을 조성하여 수변레저와 트레킹을 포함한 산악레저를 연결시키는 시발점으로 설정하고자 한다.

또 다양한 테마 확보를 위하여 반딧불 축제를 활성화 시키고 농축산 자원과 연계한 체험적 공간을 창출하여 구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운산업단지 조성이다. IMF 이후 부동산 경기활성화에 따라 우리구의 중공업지역에 공장이 있던 부지가 아파트단지건설로 지방세수 감소 및 일자리 감소로 구의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2025도시기본계획에 의하면 계양구 효성·작전동 지역의 기존 준공업지역이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될 예정에 있어 현재보다 공업용지가 많이 부족하게 되어 대체부지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구에서는 편리한 교통망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서운동 114번지 일원 약 44만7천㎡의 그린벨트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효성·작전동 지역 준공업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이전하고, 최첨단기업과 신산업 및 유망산업을 적극 발굴 유치할 계획이다.

서운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 등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자 산업단지 특례법을 적용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제반용역 등을 시행중이며, 현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2012년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 계획 승인, 2013년에 보상 및 설계를 마무리하여 착공할 예정이며, 2014년에는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정보화의 진전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계양구는 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저렴한 분양가로 적기에 공급하여 공업용지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의 입주를 원활히 유도하여 고용창출 극대화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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