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아프리카 중서부의 가봉공화국과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장길자 회장과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공화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그린캠퍼스 환경세미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협약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해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번 가봉 대통령과의 만남이 가봉과의 국가적 교류에도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가봉 현지 상황을 파악해 환경뿐 아니라 복지 등 다방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러브유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 국적, 인종, 빈부, 종교를 초월해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국제지원 활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하고 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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