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탐방] 열정은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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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야구동호회 ‘레인메이커스’


1996년 창립, 현재 회원 30명으로 늘어 직원간 情이 쑥쑥·스트레스는 싹~

최근 높아진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박찬호, 김병현, 이승엽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700만 관중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보는 야구’는 물론 ‘직접 즐기는 야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직장인들 사이에 또 한번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1996년 창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도 야구대열에 합류해 왕성한 활동과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동호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신용상태가 좋지 않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메이커스’는 이러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 동호회다.

‘레인메이커스’는 지난 2003년 1월 20일 야구를 좋아하는 재단 직원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나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탄생했으며, 지난해부터 ‘레인메이커스’라는 이름으로 총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레인메이커스 고강호 회장은 “레인메이커스는 2003년 재단 직원들의 화합과 친목, 그리고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처음 시작됐다”며 “친목을 다지는 성격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도 늘어나고 장비도 제대로 갖춰가며 사회인 야구팀들과의 경기에서 매년 5승 이상 승수를 챙기는 등 실력도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레인메이커스’는 회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수원 및 화성 인근에 있는 사회인야구팀들과 실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레인메이커스’는 경기신보 직원뿐만 아니라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노펩센터 직원 등도 함께하고 있어 광교테크노벨리 내 기관들의 친목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수원 해피리그 루키리그에 가입해 화성시청과 한국코레일 등 12개 야구팀과 정식 리그전도 치르고 있다.

고 회장은 “각 시·군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기신보 직원들은 ‘레인메이커스’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돈독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야구로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경기도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보증하는 희망 파트너’로서 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처럼 호쾌한 홈런이나 멋진 호수비는 볼 수 없지만, 직장인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이 모인 경기신보 야구 동호회 ‘레인메이커스’. 그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풋풋한 이야기가 올해도 기대된다.

글 _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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