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연수구 ‘드림 인 연수 페스티벌’

“우리 손으로 만들어진 축제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 투성이네요.”

10월 6~7일 인천 연수구청 일대에서 열린 ‘2012 드림 인 연수(Dream In yeonsu) 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에선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주민들은 ‘드림 인 연수 퍼레이드’와 ‘창작대장간’, ‘연수구 가요제’, ‘청소년축제’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퍼레이드는 ‘Go! 드림인 연수 퍼레이드!’와 ‘色 다른 폼생폼사 가장행렬’을 통해 동별, 아파트 단지별, 가족별 등 단체별로 서로 장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내는 경연장이 됐다.

창작대장간은 주민이 배우고 있거나 배우고 싶은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 주민이 스스로 멘토들과 함께 공간을 꾸미고 축제장에서 체험을 공유하며 진정한 주민 참여형 축제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또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연수 Dream 콘서트’에서는 신청 팀들 간 협연으로 일상의 꿈을 무대에서 펼치며 실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들과 함께 가을날의 즐거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엔 더 많은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 _ 인천·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