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조규홍 의원과 동두천시 김장중 의원이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전국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행정 및 의정 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지방의정활동과 지역발전 공헌도, 지역주민의 화합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조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201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의왕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과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 의정대상을 받은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의원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진흥ㆍ한성대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