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골문을 책임질 미래의 국가대표 수문장을 발굴하기 위한 ‘제6회 골키퍼(GK)클리닉’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키퍼2004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폭설과 추위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 6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기본자세 교정에 이어 볼캐칭과 크로싱, 세이빙, 펀칭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축구꿈나무들은 전ㆍ현직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골키퍼 지도자들의 설명을 진지하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실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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