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3인 체제, 징거없이 연말 시상식 참석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걸그룹 시크릿이 징거를 제외한 3인 체제로 연말 시상식에 나선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중상을 입은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등 세 멤버는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 ‘KBS 가요대제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 등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로 인해 신곡 ‘톡 댓(TALK THAT)’의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소속사는 “징거는 현재 퇴원해 경기도의 부모 집에서 요양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걱정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크릿 3인 체제 아쉽지만 그래도 활동 재개해서 기쁘다”, “시크릿 3인 체제 징거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다”, “시크릿 3인 체재로 활동 시작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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