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상-이재훈조 '金 합창'

이준상-이재훈조(김포 하성초)가 제52회 경기도회장기 학생종별탁구대회 겸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초부 개인복식 패권을 차지했다.

이준상-이재훈조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초등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김강욱-서정화조(안양 범계초)를 2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이조는 첫 세트를 21-11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서도 단 9점만을 내주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경민-최진석조(의정부초)와 이준형-이지훈조(하성초)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초등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박초희-오아름조(군포 화산초)가 팀 동료인 이효심-권단비조를 21-19, 21-12로 가볍게 꺾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남예진-정유리조(부천 삼정초)와 이선아-김미희조(이천초)는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중부 개인복식의 김민영-최은애조(의정부 금오여중)는 결승에서 배아영-황혜미조(수원 산남중)를 3대1(13-11 13-15 11-9 12-10)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복식의 김정균-김태성조(부천 내동중)와 남고부 개인단식의 방선민(부천 시온고)도 각각 결승서 여인호-이진권조(내동중)와 전제현(시온고)을 3대2, 3대1로 눌러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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