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1호 ‘aT희망도서관’ 개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 덕양구 성석동 소재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제1호 aT희망드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aT희망드림도서관 설립은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를 계기로 성사됐으며 aT는 행사의 입장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의 급여 일부로 조성된 aT사랑나눔기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다.

이번 도서관 설립으로 aT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함양과 학습지원을 도모하며 향후 도서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 ‘김치 담그기’ 등 식품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희망드림도서관 설립 뿐 아니라, 화훼공판장을 활용한 임대아파트 화단 가꾸기, 사회복지단체 연계 상생·나눔의 직거래장터 등 공사 고유 업무의 연속선상에서 농식품산업의 진흥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도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회공헌의 활발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한편, aT는 매년 코리아 푸드 쇼 입장 수익금을 활용해 저소득 지역아동을 위한 2호, 3호의 aT희망드림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설립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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