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쇼핑족을 잡아라”… 롯데마트, 최대50% 할인

롯데마트는 8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올빼미 쇼핑족을 잡기 위한 ‘심야 특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부터 7일까지 전점에서 오후 9시 이후 구매 고객에게 바캉스에 유용한 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평일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 최대 5천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롯데, 신한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고객은 추가로 5% 최대 3만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은 주말에도 적용된다.

더불어 여름철 야식 수요가 높은 것을 감안해 롯데마트 페이스북을 통해 선정된 고구마피자·통큰 치즈돈까스 떡볶이 등 인기 야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관련 재료를 판매한다.

서울역점, 잠실점 등 수도권 7개 점포에서는 배송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22시까지 배송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름철은 낮 시간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심야에 쇼핑하는 고객이 증가한다”며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늘려 밤시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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