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産 장미 ‘수출 날개’ 남미 교두보 세계시장 노크
경기도産 장미 ‘수출 날개’ 남미 교두보 세계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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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와 업무협약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장미품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남미지역에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임재욱 원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각 26일) 에콰도르 가얌베에 위치한 올라이에콰도르 장미농장에서 세계적 화훼육종회사인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의 에콰도르 지사와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장미의 현지적응성 검토, 경기도 장미 전시 홍보, 마케팅, 인력과 시설·장비 공동이용, 학술·기술정보 지원 및 교류 등을 함께하게 된다.

농기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의 필립베이즈 본부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그린뷰티와 딥퍼플에 대한 세계시장 반응이 좋다”며 “남미를 교두보로 삼아 아프리카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딥퍼플과 그린뷰티 등 5품종의 장미가 현재까지 에콰도르, 콜롬비아, 케냐, 네덜란드 등 전세계 17개국 126개 농장에 187만주가 판매됐다. 특히 투톤컬러에 매우 화려하고 줄기에 가시가 없는 딥퍼플은 단일 품종으로 100만주 이상의 판매가 되고 있는 밀리언셀러로 꼽힐 만큼 세계시장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기원은 에콰도르에 이어 다음달 2일 콜롬비아를 방문,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의 콜롬비아 지사인 올라이콜롬비아 장미농장에서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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