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동 동양제철화학(구 동양) 등과 송도유원지를 이어주는 옥련터널이 오는 30일 개통된다.
시는 송도유원지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98년 9월 402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한 옥련터널이 완공돼 현장 정리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30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옥련터널은 길이 1.2㎞, 너비 30m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됐다.
터널 개통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인 옥련지구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송도유원지의 차량 진·출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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