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 20일 ‘전립선암’ 공개강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오는 20일 ‘빈뇨,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병원 본관4층 화상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개 건강강좌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한준현 교수가 ‘빈뇨, 비뇨기 질환의 시작’이란 주제로 비뇨기암에 대한 강의를 하고, 방사선종양학과 김해영 교수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전립선암은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진행에 따라 요도를 압박하거나 요로폐색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남성 암 환자의 7.6%가 전립선암으로, 위암·대장암·폐암·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다.

김해영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큰 고통 없이 전립선암을 완치할 수 있다”며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031)8086-2730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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