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1월 6일 대한전문건설회 중앙회로부터 지난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의 건전한 육성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 군·구 종합 행정 실적평가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로도 매년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건설업 경영에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교육’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12월 16일 청사 신비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을 비롯해 건설공사 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는 등 경기침체로 위기에 봉착한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애를 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로부터 그동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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