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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관리재단, ‘빅버드 풋살대회’ 80여개 팀 열전

승인 2014-07-07 17:13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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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 기원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2014 빅버드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재단과 경기도풋살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U-7세, U-8세, 일반부 등 3개부 80여팀 900여명의 각 지역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5일 열린 U-7세, U-8세 경기에서는 ‘수원삼성 리틀윙즈’와 ‘하남유소년’이 우승해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차지했으며, 6일 일반부 경기서는 ‘F.C 티키타카’가 치열한 접전 끝에 ‘부천파워 FS’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손에넣었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개최돼 어느 대회보다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겼던 풋살인들의 축제였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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