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순례> 오산대학
<캠퍼스순례> 오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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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학장 김연수·경영학박사)은 지성·창조·협력을 건학이념으로 21세기가 추구하는 ‘맞춤인재’양성과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참교육을 펼쳐 나가는 수도권 최고의 행동하는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야트막한 청학산(靑鶴山)자락에 위치한 오산대학은 청학동 17일대 10만평에 환경친화적인 교육시설을 갖춰 공업·사회실무·가정·예체능 등 4개 계열 19개 학과를 개설,100여 교수진과 3천400여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수도권 관문의 최고학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엔 21세기 정보통신시대를 열어 갈 중견직업인의 요람으로 전문적인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전공에 따라 재능을 연마해 고상한 인격과 심오한 학술 및 전문기술 함양을 겨냥한 대학의 뚜렷한 교육목적이 생생하게 숨쉬고 있다.



지난 79년 개교한 오산대학은 올해로 22개 성상을 쌓으며 드넓은 캠퍼스에 11개 강의동을 갖춰 쾌적하고 친밀감 넘치는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03년 서울∼수원∼오산∼평택∼천안을 잇는 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 개통을 눈앞에 둬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됨에 따라 학교발전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무능력교육을 우선으로 하는 오산대학은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충족, 특성화,산업화 지역거점대학 등 3가지 목표를 향해 그동안 산업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물류·유통 특성화 대학 및 기술지도대학, 창업보육센터로 각각 지정 받았다.



94년 3개 학과로 출범한 직장인대학은 현재 행정학과, 컴퓨터정보과, 전자과 등 13개 학과로 늘어나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개방되고 있다.



오산대학은 지역내 유관기관들이 요청하면 대학시설물을 이용토록 하고 주민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 교육, 재취업과정 개설, 부설 유치원 및 유아상담실을 운영하는등 향토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대학의 명성은 취업률이 입증하듯 졸업생의 90%가 전공을 찾아 나서는등 전국에서 상위를 차지하는데 이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확고한 학업열과 교수진들의 열성이 만들어 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오산대학은 세계화시대를 맞아 어학실력을 배양하고 정보마인드를 구축키 위해 학생들에게 연중 회화교실을 개방하고 컴퓨터실에 전용 LAN을 설치하는등 정보화 교육의 산실로 도약하고 있다.



오산대학은 4년제 정규대학과 차별화를 통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동양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제화공업과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15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제화공업과 학생들이 만든 인체공학적 다기능 건강신발을 신고 다닌 이래 김학장은 위장병이 깨끗히 완치되고 피로가 가시는등 놀랄만한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엄청난 연구비 소요로 인해 의학적으로 이 구두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머잖아 꿈이 실현될 것으로 김 학장은 기대하고 있다.



식품조리과 또한 특성화 교육의 표본으로 대학이 권장하는 유망학과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내 유명호텔이나 레스토랑 조리장의 30%가 이 학교 출신으로 식품조리과는 조리사 양성에 알맞은 이론과 실습을 도입,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요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 학과가 주관하는 ‘청학요리 경연대회’는 유명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현역 조리장들이 대거 출전하는 전국 최고의 요리경연장으로 꼽혀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을 끌고 있다.



생활보육과는 현대 여성들이 필요한 교양과 전문기능을 익혀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인적 여성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예절교육에 비중을 둬 생활예절지도자의 자질을 배양하는데 보육교사 1급, 생활예절지도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학교는 또 교수진들이 산업체를 찾아가 기업가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지도를 지원하면서 전국 대학중 최고의 실적을 거둬 중기청으로부터 기술지도대학으로 지정 받았다.



대학의 본질적인 기능인 학문탐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대학생활을 통해 사회인이 되기 위한 예비활동을 하는 일이다.



전공 이외의 다른 학문적 호기심이나 관심분야의 탐구와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개척하고 원만한 인격형성과 더불어 교우관계를 넓힐 수 있다.



이에 대학은 학술·문화·사회·종교·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자의 특성을 살리며 매년 해울마당 축제와 한울제(체육대회) 및 동·하기방학을 이용한 해외연수(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폭넓은 체험에 힘쏟고 있다.



실사구시를 기치로 맞춤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오산대학은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에 입각해 인류문화의 향상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참교육 실현을 위해 젊고 희망찬 나래를 힘차게 펼치고 있다.







<김연수 학장 인터뷰>



-오산대학의 교육목표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투철한 역사관 함양,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고 도의를 숭상하는 고양한 인생관 배양, 기술과 능력을 개발하고 생업에 공헌하는 확고한 직업관 정립 등을 3대 목표로 예의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예절을 강조하는 이유는.



▲예절은 인간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근본으로 이는 학교에서도 가르치지만 가정의 뒷받침이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대학은 이에 전교생들에 대한 예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예절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교수진들의 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등 산학교류를 통해 얻는 성과는.



▲교수들이 각급 산업체를 방문, 해당 기업의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지도해 산학연계를 다지는 한편 특히 우리 대학이 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수안식년제는 학기당 1명의 교수에게 안식기간을 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대학의 발전계획은.



▲환경친화적인 쾌적한 캠퍼스는 정보화시대와 세계화에 맞춰 최고의 기자재를 갖춰 4년제 대학과 차별되는 특성화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데 기회가 닿으면 언제라도 정규대학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21세기는 정보화시대인 만큼 정보마인드를 구축하고 영어 등 외국어에 대한 어학실력을 배양해야 한다.



미래를 향해 학문을 탐구하고 기술을 습득하는 도전정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인격체로 수양하고 예의와 예절을 배우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가슴을 활짝 펴고 자신감 넘치는 젊은이로 거듭 나야 한다.



/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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