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아이 손잡고 전시회 가볼까
가을의 문턱… 아이 손잡고 전시회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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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초록생각ㆍ구름찾기 展 개최

올 여름 바다와 계곡에서 시원하고 경쾌하게 더위를 식혔다면, 가을 여행은 은근하고 잔잔한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미술관으로 가보자.

마침 수원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가 열린다. 잘 체크해 두었다가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 가을을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아닐까.

우선,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수원 장안구 경수대로 1274)에서 2014년 네 번째 기획전 ‘초록생각2014’展이 3일부터 오는 10월 24일이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초록생각’展은 해마다 가을에 진행하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정기 기획전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그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다.

참여작가로는 그린씨, 김성라, 김성현, 김우진, 김태연, 김홍서, 박민정, 윤지영, 윤호섭, 허웅비를 비롯해 수원에서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인 김영미씨 가족도 함께 한다.

특히, 김태연 작가의 ‘이야기가 있는 집’은 헝겊재질에 자연염색을 해서 만든 집 형태의 그림책으로 빨강튜브가 바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동물 이야기와 북극곰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부드러운 촉감의 그림책 집 안에서 인형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놀 수 있다.

또 김홍서 작가의 ‘한판 놀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계란판을 이용해 집 쌓기, 피라미드로 쌓아 올리기, 도형 만들기 등 팀을 짜서 놀이를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수원 영통구 중부대로 448-97 삼성테크노파크 3층)이 마련한 2014년 네 번째 기획전 ‘구름찾기-하늘 속 상상을 만나다.’展이 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린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예술적 상상을 펼쳐보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이흙 작가가 참여한다.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하늘과 구름의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는 이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토끼-구름, 상어-구름, 양떼-구름 등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보았을 상상 속 하늘 풍경이 담긴 약 16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031)269-3647,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 (031)211-0343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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