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빛을 향한 삶의 길’
ⓐ~12월13일 ⓑ영은미술관(031-761-0137) ⓒ성인/6천원, 청소년/4천원, 어린이/3천원 ⓓ독일 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약 30여년간 활동해 온 재독(在獨) 작가 배미경의 국내 첫 개인전. 독일 근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함축된 예술의 결정체를 선보인다.
배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쿤스트아카데미(뒤셀도르프)에서 예술ㆍ건축 통합학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5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작업해 온 13점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서 많은 인고를 견디며 걸어 온 작품 세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극도로 절제된 배미경 작가만의 숙련된 내공이 깊숙이 내재돼 있다.
‘수원 화성을 걷고 기록하다’
ⓐ~11월1일 ⓑ행궁마을 커뮤니티아트센터 1층 전시장( 010-3476-0250) ⓒ무료 ⓓ‘수원 화성을 걷고 기록하는 사진가모임’의 그룹전. 국내외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진작가 7명이 참여한다. 참여작가 강제욱, 구본상, 김윤섭, 남윤중, 박김형준, 박정민, 엄익상은 7개의 테마를 가지고 각자의 완결된 전시형태를 선보임으로써 수원 화성을 주제로 한 ‘7인 7색’의 다큐멘터리 그룹전을 기획했다.
이들의 앵글은 팔달산 아래 신도시로 건설된 수원 화성의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과 더불어 현재 화성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쓸쓸하게 포착하고 있다.
EXHIBITION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