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윤건모 이사장을 비롯해 조근행 노조 위원장, 공단임직원, 노조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대 시민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수원천 지동교~수원교 구간에 대한 하천정비 작업과 영동시장 및 지동시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1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를 자원순환센터로 옮겨 분리수거한 뒤 소각했다.
이날 조근행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과 공단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노동조합이 먼저 나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건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사랑받는 공단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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