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

▲ 한국기자협회가 3년 연속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기자협회가 3년 연속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이가영ㆍ정규성 수석부회장, 김용만 총괄본부장은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률 회장은 “언론이 건강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사랑도 베풀 줄 알아야 한다”며 “언론이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훈훈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사무총장은 “연말의 어려움 속에 많은 금액을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론과 공동모금회가 함께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해왔으며, 특히 지난 4월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기자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랑의 열매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매주 발행되는 기자협회보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캠페인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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