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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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9시 50분 방송

절망을 딛고 일어선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1960~1970년대 ‘왔다리 갔다리춤’의 주인공이자 전설의 명콤비 남철-남성남으로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84). 그는 젊은 시절 친근한 외모와 타고난 입담으로 전국 여성을 울고 웃게 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하지만 TV와 행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에게 1995년 뇌졸중이 찾아왔다. 오른쪽 몸에 마비가 찾아와 눈이 감기지 않고, 손도 쓸 수 없었던 상황.

말조차 나오지 않아 희극인으로서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었던 그때 절망에 빠진 그를 살린 건 아내였다.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남편의 회복을 위해 힘써온 그녀의 노력 덕분에 남성남은 말문이 트이고 큰 무대에도 다시 설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50년 지기 남철을 먼저 떠나 보내던 날 화장터에서 졸도를 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남성남. 그 슬픔이 지워지기도 전에 올 2월 또 한번 절망에 빠져야 했다.

하나뿐인 딸이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10개월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딸이 다시 일어나 ‘아빠’하고 불러주기만을 바란다는 아버지 남성남의 가슴 저린 부정이 공개된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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