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다음달 초순 교내에 전자도서관 ‘정석학술정보관’을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48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03년 완공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6층·연면적 7천500평· 3천500석 규모로 건립되는 이 도서관은 문헌 중심의 기존 도서관과 달리 컴퓨터 사용자나 온라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열람실내 전 좌석에 LAN 회선과 전원을 구비, 노트북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기본 서지자료 외에도 학교 석·박사 학위논문 등 인하대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논문 전문(全文)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학술지 등 정기간행물은 목차까지 전산화해 각각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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