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 하나외환 제물로 3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 하나외환 제물로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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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이 부천 하나외환을 제물로 3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외환을 71대66으로 제압했다.

연패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이로써 3위 청주 KB스타즈와의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하지만 삼성이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기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KB스타즈가 남은 10경기에서 5할 승률을 유지한다면 삼성이 전승을 거둬도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호근 삼성 감독도 이날 경기에 앞서 “우리는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부담감은 선수들 플레이에서도 묻어났다. 1쿼터 초반 하나외환 강이슬에게 3점슛 2개를 얻어맞는 등 수비에서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4대10으로 끌려간 것.

하지만 쿼터 중반부터 박하나와 고아라 등이 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후 단 한 차례의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손쉽게 따냈다.

박하나가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4어시스트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으며 고아라가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하나외환은 강예슬(20점ㆍ11리바운드)과 김정은(17점ㆍ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신지현(무득점)이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맥없이 무너졌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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