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청춘에게 띄우는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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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의 청춘경영
새로운 제안 刊

취업, 자격증 공부 등 누구보다 힘든 현실에 놓여 있는 청춘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유영만의 청춘경영>은 공고출신 용접공에서 대학교수 자리에 오른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실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 희망의 메시지를 청춘들에게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마침내 역경을 뒤집어 경력으로 만들었다는 성공담을 들려주려는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성공한 결과를 보여주기보다 성장하고, 성숙하면서 아팠던 내 삶의 굴곡과 얼룩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실제 저자는 듣기 좋은 말보다는 질책하는 듯한 어조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정말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내 생각은 과연 진짜 내 생각인가?’, ‘틀에 박힌 생각을 계속하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등 청춘들에게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또 저자는 ‘사회가 이렇게 때문에’, ‘기업이 스펙을 보기 때문에’ 등 ‘~때문에’라고 이유를 대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안 되는 방법을 먼저 찾아 자기합리화하기 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 앞에 놓인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제안한다.

결과적으로 청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은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저자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들은 책에 제시된 조언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게 한다. 책 중간중간 삽입된 시와 사진은 빡빡한 삶을 살고 있는 청춘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한다. 값 1만5천원.

신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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