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2015 빅버드 희망나눔, 어울림 그린장터’를 운영, 지역 주민간 소통과 나눔 확산 도모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에 2015 빅버드 희망나눔, 어울림 그린장터를 운영하며 재활용품 사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참가자들의 참가비 및 기부금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1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수원맘 모여라’ 카페와 공동으로 장터를 운영해 1천500여명의 도민들이 희망을 나누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공적 자산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해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린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스포츠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통해 도·시민의 행복자산으로 거듭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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