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죽림지구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오픈 ‘북적북적’

3일간 8천5백 명 인파 몰려...

 

여수에서 큰 관심을 받아오던 ‘죽림지구 호반베르디움’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방문객으로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오픈 3일만에 8천5백 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수 죽림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리젠시빌건설(대표이사 이건우)이 시행하고, 호반건설과 리젠시빌주택이 공동 시공하는 죽림지구 첫 민간 분양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총4개 동 269가구 전용84㎡(84㎡A 230가구, 84㎡B 3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지역의 지역적인 주거상황도 분위기를 달구는 데 한몫하고 있다. 기존 임대아파트 위주로 공급되었던 주거상황과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아 새로운 브랜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고급 아파트로 이주를 희망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에 이번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분양 소식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죽림초등학교와 삼일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통학 여건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주변을 살펴보면 동쪽으로 무선산이 있고, 근거리에 롯데마트 여천점, 전남병원, 제일병원, 여수시청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휘트니스 등의 주민 편의시설까지 갖춰 죽림지구의 노른자 입지를 갖춘 명품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죽림택지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호반베르디움이 처음으로 여수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아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그 동안 여수시 부동산 시장에서 유례없던 8,500여명의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며“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해 신혼부부 및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밝혔다.

오는 9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10~11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여천농협 죽림지점 인근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1182-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구비했다.

문의: 061-681-0079.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