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3일 오전 재단 상시 근무 청소용역 근로자를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처우개선사항으로 경기도의 생활임금조례 적용에 따른 임금변화’와 ‘경기도의 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건의된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용역근로자의 임금체계를 경기도 생활임금조례를 반영해 기본급을 최대 월 30만원 인상해 지급할 방침이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에서 근무하는 상시 용역근로자들은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재단의 얼굴”이라며 “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설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도민들이 경기장을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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