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정기인사부터 교육장 임용에 전면 공모제를 도입키로 한 가운데 지원자 접수 결과 경쟁률이 5대 1가량으로 나타났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되는 교육장 7개 자리에 초등 20명, 중등 16명 등 모두 36명이 6~7일 지원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교육생애평가, 발표 및 맞춤형 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쳐 9월1일자로 임용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평가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의 평판을, 교육생애평가에서는 교직 기간 전반의 신념과 철학을 살펴본다. 평가척도는 현장평가 10%, 교육생애·조직관리역량 및 소양·교육철학 60%, 자기소개서 30% 등이 반영된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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