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레일바이크의 밤을 밝힐 대형트리 점등

왕송호수공원에 8m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내년 1월 말까지 불밝힐 계획

▲ 의왕 레일바이크 크리스마스트리

의왕시 월암동 의왕레일바이크 광장에 8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의왕레일바이크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불빛을 밝히며 왕송호수의 겨울 밤하늘을 밝고 따뜻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트리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의왕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맞아 12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 인공눈으로 눈놀이 동산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눈썰매타기와 눈싸움하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조각품을 설치하는 한편 ‘눈 내리는 날’도 운영해 의왕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왕송호수 겨울축제도 계획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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