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7’ 개최

▲ 2016 뉴욕대회 전시장 사진
▲ 2016 뉴욕대회 전시장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7(인사이드 3D프린팅)’이 오는 6월 2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국내 대회는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dia)’가 공동 주관한다.

 

미국 라이징미디어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신소재, 핀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 관계자 약 500만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다. 지난 2014년부터 킨텍스와 함께 3D프린팅, 로봇 및 드론, 핀테크 분야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지난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뒤셀도르프, 시드니, 런던, 파리, 싱가포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 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세계 18개국 약 8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문 전시회와 더불어 메탈 프린팅, 우주항공 및 자동차,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산업 디자인, 프린팅 소재, 지적 재산권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문 전시회의 경우,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해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EOS, 미국 메이커봇(MakerBot), 레이즈 3D(Raise 3D), 호주 오로라랩스(Aurora Labs) 등 국내외 주요 메이저 참가 업체(18개국 80여개사)가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년 대비 50% 이상 넓어진 전시장에서 메탈소재, 3D스캐닝, 공작기계, 3D플랫폼, 소프트웨어 업체 등이 참여해 국내 3D프린팅 전반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킨텍스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 사전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과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부스 및 참관 신청 등 각종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8740)이나 홈페이지 (inside3dprinting@kintex.com) 등으로 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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