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전인형극을 비롯하여 영유아 지문등록체험, 음식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전인형극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감성과 흥미를 접목한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관람 중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안전인형극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진, 화재, 교통사고를 비롯한 아동유괴와 성폭력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루고 있다.
또한 장안구청은 지역 내 관련기관의 협조로 경찰서 유괴방지 사전지문등록,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품위생안전 영양교육은 물론 ‘수원이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관람 중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방식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며 “‘국제 아동친화도시 수원, 정다운 장안’ 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집의 시설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장안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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