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 학생들의 비상대응능력 키우고자 초등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2 심폐소생술 교육 (2)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초등학생들의 비상대응능력을 키우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5일 권선구청에 따르면 권선구는 지난 5일 오현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100분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지원민방위 대원이자 응급 처치법 강사인 조현순 대원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의 및 올바른 심폐소생술법을 강의한 후 학생들이 교육용 마네킹으로 실습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권선구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능력을 습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은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안에 심폐소생을 실시하기만 해도 생존확률이 50% 이상이라고 하니 오늘 배운 것을 응급환자가 발생 하면 꼭 실천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