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28개소 8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왕자의 입속여행’이란 주제로 유아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어려서부터 구강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세를 길러주고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를 수 있게 돕는 내용으로 뮤지컬과 레이져 쇼, 마술공연 등 흥미롭게 구성돼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치아우식이 발생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적정치료의식을 자연스레 심어주어 더욱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와 비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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