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과학과 IT 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체험해봄으로써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뉴칼라(New Collar)’는 IBM 최고경영자(CEO)인 지니 로메티 회장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블루칼라(Blue Collar, 육체노동직)’, ‘화이트칼라(White Collar, 전문사무직)’와 대비하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사업에 적응해 종사하는 새로운 직업군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학교 로봇동아리에 가입하여 로봇과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IBM Watson을 활용한 TJBot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등 체험 활동으로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IBM 시스템즈하드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한국IBM 임직원 모두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배우고자하는 열정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뉴 칼라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학창의 진로체험은 한국IBM 시스템즈하드웨어 사업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권오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