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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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통령, 국민통합시대로…


 

‘보수 대집결’ 직선제 첫 과반수 득표
박 “위기극복 열망, 국민 마음의 승리”

제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60)가 당선돼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준비된 여성대통령’과 ‘국민대통합’을 내세운 박 당선인은 지난 12월 19일 치러진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향후 5년간 ‘대한민국 호’를 이끌어갈 새로운 선장이 됐다.

개표 결과, 박 당선인은 전국 4천50만7천여 명의 유권자 중 3천72만1천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천577만3천129표(51.65%)를 얻어 1천469만2천632표(48.02%)에 그친 문 후보를 눌렀다.

박 당선인은 당초 초박빙이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무려 110만여 표 차이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17개 시·도(세종시 포함)중 13곳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문 후보는 서울과 호남 지역 4곳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는 박 당선인이 352만8천915표(50.43%)를 얻어 344만2천84표(49.19%)에 그친 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고, 인천에서도 85만2천600표(51.58%)로 문 후보(79만4천213표, 48.04%)를 제쳤다.

박 당선인은 경기지역 중 특히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포천·양평·가평·파주 등 북부지역에서 강세를 보였고, 인천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큰 표차로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인천지역에서 승리함으로써 청와대 행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박 당선인의 승리 원인은 높은 대중적 지지도와 안정적인 리더십, 두 번째 대권도전을 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한 정책, ‘준비된 여성대통령’ 슬로건,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 등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박 당선인은 한국 정치사의 첫 여성대통령이자, 부녀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글 _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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