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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마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지역사회 오산시

오산 세마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 치매선도학교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하태현)는 지난 12일 세마중학교(교장 최연숙)를 오산시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의 하나이다.

 

이번에 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은 세마중학교 학생들이 조부모의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하고 부모의 치매 예방 생활습관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보건소 왕영애 소장은 “이미 우리 사회 문제가 되어버린 치매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가짐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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