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정성노인의 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정성노인의 집과의 인연은 올해로 9년째다. 그 간 한국석유관리원은 독거 어르신 가정과 공부방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 배달 및 생필품 나눔을 지속해 왔다.
신성철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성남시 대장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5천장’을 배달하며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배달한 사랑의 연탄은 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2014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나눔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연료유 무상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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