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의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에 기획·영업·회계·홍보·마케팅 등 전문인력 2명을 투입, 경영개선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광명시에 소재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문인력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9일까지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은 전문인력 1명에 대해 월 150만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예비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1월중 선정,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 배치될 전문 인력은 기획, 회계, 영업, 홍보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특정분야의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및 관련 분야 경제·경영학 관련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며, 예비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사회적기업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관이다. 현재 광명시에는 2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광명=김병화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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