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농협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농협여주시지부에 따르면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과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의료지원 및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합복지지원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점동농협 회의실에서 운영된 ‘농업인 행복버스’에는 부평 힘찬병원 관절 및 척추치료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가 제공됐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에서 3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았다.
이길수 지부장은 “점동농협이 농업인 행복버스에 선정돼 조합원과 지역주민들께서 의료지원 혜택과 장수사진 촬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다양한 복합복지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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