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광명시는 오는 20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김상철 전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로 제안서 작성법을 통한 좋은 예산 만들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시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예산편성 및 시정에 시민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 공모를 통해 18개 사업, 4억7천800만 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올해는 10억 원을 책정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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