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정의견 수렴” 광명, 시민소통위원 모집

광명시는 시민참여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주부, 운전기사,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으로 구성하고, 공개모집으로 50명, 관련단체나 시청 각 부서에서 50명을 추천받는다.

 

전·현직 시도의원, 시 각종 위원회 위원이나 시 산하 직능단체의 장, 통·반장 등은 위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선발된 위원은 ▲행정·교육 ▲보건·복지 ▲문화·체육 ▲경제·유통 ▲도시·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20명씩 활동하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2개월 단위로 정기회의를 열어 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시민생활불편 및 제도개선 사항 청취 등을 처리하게 된다.

 

모집은 다음 달 1~7일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기획예산과 정책비전팀으로 이메일(hbk8572@korea.kr), 팩스(02-2680-2606), 직접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인터넷 소통위원 50명을 별도로 구성, 누리꾼들의 민심을 시정에 반영하고 각 동별로 40명 이내의 시정모니터를 선발해 시 행정의 위법·부당사항이나 시정해야 할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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