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열려던 고로쇠축제를 취소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뼈에 좋아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양평 고로쇠를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3월 단월면 레포츠공원과 단원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군은 또 이동인파가 많은 단월면 석산리에 있는 ‘석간수’ 약수터도 잠정 폐쇄했다.구제역이 발생한 양평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속 5일장을 비롯해 각종지역 행사를 폐쇄한 바 있다.
양평=조한민 기자 hmc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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