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라톤을 달린다 D-39
물은 레이스 전후로 조금씩 섭취
빈속보단 찰밥 등 가볍게 먹어야
▲계절에 따른 훈련방식
봄과 가을에는 새벽운동이라도 그다지 춥거나 덥지 않기 때문에 평소 처럼 달리면 된다. 그러나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여름에는 30 ℃를 웃돌기 때문에 달리기 전에 기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특히 머리는 가장 추위에 취약한 부분이므로, 털모자와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
유니폼 안에 몸에 착 달라붙는 얇은 내의를 입는 것도 좋다. 면종류보다는 가볍고 땀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이는 면종류는 땀이 식으면 몸이 차가워져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기에 복장도 유의 해야 한다. 여름에는 면으로 된 유니폼을 입어주는 것이 좋은데, 나일론이나 기타 함성섬유처럼 습기를 먹지 않는 옷은 곤란하다.
또 달릴때 물을 너무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레이스 전후로 약간의 물을 마셔야 한다.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적당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꼭 필요하다면 200㎖정도의 통에 물을 담아서 가지고 뛰도록 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몸에서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져 운동을 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거나 전해질 균형을 잡아주는 스포츠음료나 단백질 음료를 섭취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음식
빈속으로 뛰는 것 보다는 달리기 세시간 전에 찰밥을 가볍게 먹거나 찰떡 몇 개, 또는 바나나 2~3개를 먹는 것이 좋다.
뛰고 난 다음에 마시는 음료수는 너무 차가운 것은 좋지 않고, 평상시 먹는 물 또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봉달이의 4141(이봉주 지음)>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출처-봉달이의>
참가신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gmarathon.co.kr) 전화(156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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