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경기레포츠 페스티벌’ 남한강변서 10월7일 팡파르

캠핑·등산·수상스포츠 등 27종목

양평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남한강변과 마유산 일대에서 ‘2011 경기레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평 레포츠 페스티벌은 캠핑, 등산, MTB, 패러글라이딩, 모터바이크, 수상 스포츠,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27종으로 지난해 9종에 비해 종목이 3배가 확대됐다.

 

또 서바이벌게임, 패러 캠프, 소방체험, ATV 등을 준비해 일반 관람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루께 축제공원에는 250동을 설치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고 캠핑장비 전시, 가족텐트 꾸미기, 캠핑 요리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나루께 축제공원 앞을 흐르는 남한강에서는 카약,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 스포츠 체험도 펼쳐진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패러글라이딩 이용 편의를 위해 마유산 활공장 진입로와 착륙장을 9월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별 참가비 일부를 양평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평=류진동기자 jdyu @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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