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9번째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도는 중앙합동조사 결과, 양평군의 피해액이 129억원으로 조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가 특별재난지역지정 건의를 한 10개 시·군 중 용인시를 제외한 포천, 양주, 파주, 광주, 연천, 동두천, 남양주, 가평 등 9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의 국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양평군 추가 지정에 대해 “수해복구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수해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