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구인기업 취업상담사가 찾아갑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

 

양평군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구인·구직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양평일자리센터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지역 내 영세 기업들과 3D 업종 등 장기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구인업체 현장탐방’을 추진한다.

 

대상은 구인이 등록된 지역 기업 569곳 가운데 오랫 동안 구인(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20여곳으로 전문 취업상담사가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관리카드 작성과 구인 직종 구직자들을 선별한 후 구직자와 함께 현장탐방을 실시, 기업 신뢰도를 상승시켜 취업에 도움도 제공한다.

 

양평일자리세터는 앞으로 대상 기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의 해법은 기업현장으로 서로가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고용시장이 어떤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현장탐방으로 구인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1)770-1002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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