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날개 달았다

양평군·종교계 맞춤형 복지서비스 MOU

양평군 무한돌봄센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종교단체들과 공동 협력키로 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김선교 군수와 양평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동욱 양평중앙장로교회 목사),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호산 용문사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양평성당(박현성 레오 주임신부) 등 3개 종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4차 MOU를 체결했다.

 

김 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종교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살피고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센터와 NGO단체 등 2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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