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일시 2월18일~19일 | 장소 해돋이극장 | 관람료 3만원~7만원 | 문의 080-481-4000

 

지난해 음악감독 박칼린이 2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이 작품은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그해 토니 어워즈 3개 부문과 2010 퓰리처상을 석권했다. 행복하다고 믿고 싶지만 진실은 그렇지 못한 평범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탄탄하고 치밀한 드라마 구조와 파워풀한 록 넘버, 그리고 3층의 철제 구조물로 이뤄진 무대 활용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 작품에서 박칼린은 배우 김지현과 함께 우울증을 앓는 아내이자 엄마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또 남경주와 이정열이 책임감 강한 남편이자 아빠 ‘댄’으로, 한지상과 최재림이 아들 ‘게이브’로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이밖에 ‘나탈리’ 역은 오소연, ‘헨리’ 역은 이상민, ‘의사’ 역은 최수형이 연기한다.

 

해체되어 가는 가족과 그것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진한 정서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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