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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상형 1위 "외모가 전부 아니었네… 올해는 나도 캠퍼스 커플?"

승인 2013-03-20 16:1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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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상형 1위'가 밝혀졌다.

취업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남녀 대학생 2천4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이상형 1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33.1%의 남자 대학생은 '출석, 과제, 간식 등을 신경 써주는 내조형 여학생'을 이상형 1위로 꼽았으며 '언제나 옆에 있고 싶은 보호본능자극형 여학생'(24.8%),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사교형 여학생'(19.4%) 순으로 이상형을 선정했다.

또 '누구나 한번쯤 쳐다보는 연예인형 여학생'(7.6%)과 '남다른 센스 자랑하는 패셔니스타형 여학생'(4.3%)은 여자친구로는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여대생들은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야망가형 남학생'(25.3%)을 이상형 1위로 꼽았다. 이어 '어려운 문제나 숙제를 해결해주는 브레인형 남학생'(23%), '어디서나 무리를 잘 이끄는 과대표형 남학생'(20.3%)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 이상형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학생 이상형 1위 완전 공감돼", "대학생 이상형 1위 마음 속에 잘 새겨두고 행동해야겠다", "대학생 이상형 1위 예쁘고 잘생기면 다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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