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 '내 딸 서영이'와 나란히… "역시 비주얼이 달라"
'비주얼 드라마'로 손꼽혔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영 직전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내 딸 서영이(KBS 2TV)'와 '그 겨울'이 3월 몰입도 1위를 차지했다.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무한도전'이 경우 주요 시청층인 20~40대에서 137~155에 이르는 PEI를 기록하며 몰입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 '예능대세'로 등극한 '아빠 어디가'는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134이상의 높은 프로그램 몰입도를 보이며 지난 1,2월에 이어 예능프로그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전체 순위는 '내 딸 서영이'와 '그 겨울'이 프로그램 몰입도 공동 1위를 차지했고, 3위 '무한도전', 4위 '그것이 알고싶다(SBS)', 5위 '아빠 어디가' 순이었다.
이밖에도 '인간의 조건(KBS 2TV)' 자동차 없이 살기 편은 10~30대 남녀 시청자로부터 135 전후의 높은 PEI를 기록하며 10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어쩐지 나 자꾸 빠져들더라", "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 비주얼 커플이 괜히 비주얼 커플인가", "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할 줄 알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그 겨울 프로그램 몰입도 1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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